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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진출 DMG그룹 국내복귀 이끌어… 경남에 1,000억 원 투자·150명 신규고용
기사입력 2026-09-18 15: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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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18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DMG그룹과 국내복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DMG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진현 경남도의원,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명예회장, DMG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기업의 안정적인 경남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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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진출 DMG그룹 국내복귀 이끌어… 경남에 1,000억 원 투자·150명 신규고용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DMG그룹은 경남도내 5만㎡ 부지에 자동차부품 및 전력공급장비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DMG그룹은 2006년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대명정밀을 두고 자동차부품을 생산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중국에서 운영해 온 생산기반을 경남으로 옮기는 국내복귀를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전력 변압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변압기용 방열기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 각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와 전력망 투자 확대, 데이터센터 증가 등에 따라 변압기 수요가 늘고 있어 DMG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이러한 시장 변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는 자동차부품 생산기반의 국내복귀를 통해 도내 주력산업 공급망을 강화하는 한편, 전력기자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에는 창원을 중심으로 변압기 등 전력기자재 기업이 집적돼 있어 관련 산업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박 지사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전환 등 큰 변화를 겪는 상황에서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력부품과 전력공급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미래를 내다본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DMG그룹이 경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와 투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공장이 완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투자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박진현 경남도의원도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좋은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명예회장도 DMG그룹의 전력기기 분야 사업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경남 투자를 계기로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부지 확보와 인허가 등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의 투자계획이 실제 착공과 생산으로 이어지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이번 투자를 일자리 창출과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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