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원구성 독점’ 규탄 및 보이콧 선언
기사입력 2026-07-06 15: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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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제13대 경상남도의회 개원일인 6일, 경상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경수)은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의장단 독식을 규탄하며 본회의 투표 거부와 장외 투쟁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앞두고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이 다수의 힘만을 앞세워 도민의 뜻을 짓밟고 독선과 불통의 길을 걷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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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표의원은 “제13대 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44석, 더불어민주당 23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되어 협치를 하라는 도민의 명령을 받았다”며 “특히 민주당에 보낸 34%의 지지는 의회 내 책임 있는 역할을 부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어떠한 협의도 없이 10개의 의장단 자리를 단독 내정하고 오늘 선출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이 배제된 의회는 도청과 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경고하며, 일방적인 독주에 들러리 서지 않기 위해 본회의 투표를 거부하고 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본회의장 밖에서 도민들에게 의회 운영의 독점 현황을 직접 알리는 한편,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강도 높은 감시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의장단 선출을 중단하고 즉시 협치의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며 “민주당은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