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오리~파미르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
기사입력 2025-06-20 17: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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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 및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교동오리~파미르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가 준공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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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2024년 11월 착공했으며, 밀양온누리교회~둥지빌라 구간(140m)과 교동오리~파미르아파트 구간(325m)을 포함한 총 465m의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단절돼 있던 지역 간 연결성을 크게 개선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밀양아리랑대공원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문화·관광시설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기반 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