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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도 사천미술관과 함께 해요
기사입력 2018-11-30 12: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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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1관 오선이 작가의 ‘나의 그리운 비린내’展과 2관 이시영 조각가의 ‘사람, 사람, 사람의 형상’展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년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환경미술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의 개인 초대전으로 신인작가 발굴과 예술가의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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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선이 작가 작품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1관 오선이 작가는 한국전각협회 회원으로 현재 출판 기획자겸 문학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자기, 자연석, 천, 종이 등 평면적인 재료에 회화와 전각기법을 활용해 입체감 있고 생동감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나의 그리운 비린내’展은 오선이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남해를 주제로 바다에서 무리지어 헤엄치는 물고기 떼를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섬사람들의 역동성을 표현하고자했다. 작은 물고기 중 가장 대접받는 멸치가 원시적 방식으로 드는 만큼 잡힌다는 ‘죽방렴’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담고 있다.

2관 이시영 작가는 10여 년의 미국 생활을 접고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조각가로, 수천 개의 MDF나뭇조각으로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마이다스의 손이다. ‘사람, 사람, 사람의 형상’展은 인간의 본성과 군중, 개인, 인체의 육체적 발생에 주목해 인체를 삼차원적으로 인식하고 하나의 물체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인류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와 신화,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하고자했다.

한편,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성작가의 전시는 물론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첫 개인전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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