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안홍준 전 의원, “한-일 해저터널 반드시 건설할 것” | 지방선거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안홍준 전 의원, “한-일 해저터널 반드시 건설할 것”
기사입력 2018-02-07 16: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본문


비행기나 선박으로만 왕래가 가능했던 일본을 자동차를 이용해 오고 가는 꿈 같은 일이 현실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자유한국당 안홍준 전 의원은 7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와 일본을 잇는 코리아 실크로드(한-일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949228129_B2Y3pUd5_55e48a69f404bfdaf5ed
▲자유한국당 안홍준 전 의원, “한-일 해저터널 반드시 건설할 것”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안홍준 전 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한-일 해저너털' 공약을 발표하면서 예산 화보 및 일본 정부 협의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전 의원은 “한-일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항공산업, 나노 융합, 해양플랜트등 산업단지의 수출 통로를 확대하고, 지역 농축수산물, 식료품, 철강, 일반기계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자동차로 1시간 30분, 고속철 40분이 소요되면, 일본 관광객 유입 용이해져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관광객 매출 급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최단시간내에 일본에 수출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해저터널 건설로 일자리 확대와 산업전반에 퍼지는 파급력으로 한국은 39조원의 생산유발과 26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올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창원시 구산면과 거제 장목면을 잇는 투명 해저터널과 대교를 만들어 한-일해저터널과 연결해 거제 조선산업과 창원기계 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류비용 절감등의 효과를 도모하겠다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 전 의원은 한-일 해저터널 건설 공약 발표 계기에 대해 “지난해 11월28일 열린 한-일 해저터널 세미나 토론을 거치면서 실현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대마도-거제간 66km 노선 중 절반인 30여km에 대한 공사비만 우리가 부담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한-일 간 해저터널을 총 예상공사비는 50조엔~100조엔(한화 5조~10조원)으로 경남의 이중 1/10만 부담하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전 의원은 “예산 확보는 국도비와 민간자본을 유치하면 별 문제 없을 것”이라며 “국비 학보는 3선 의원과 시민단체 출신으로 여-야를 막론한 국회의원들과의 막연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제가 유일할 것”이라며 한-일 해저터널 건설 사업 관련 국비지원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진주의료원 페원에 대해서는 “의료원의 적자 수준은 십 수년간 계속 제기되어온 문제로 홍 전 지사의 결정은 옳았다”면서 “도지사가 되어도 재개원할 의사는 없다”고 짤라 말했다. 안 전 의원의 출마기자회견에는 경남 전역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한-일 해저터널 건설에 대해 경남도민의 67.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 가량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