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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사) 한국예총 경남연합회 거제지회가 주최하는 '제32회 거제예술제'가 오는 2026년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및 리본플라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아픔을 넘어 내일로, 예술의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특히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겪은 거제시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예술을 통한 위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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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1월 6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후 6시 30분 인센토 플루트 앙상블과 거제윈드 오케스트라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본행사가 진행된다.
개막 퍼포먼스인 '다시, 바람'을 비롯해 장구와 소고 무대, 피아노 앙상블 4중주, 가수 일기예보(나들)와 원하연, 거제시 청춘합창단 및 골든패밀리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예술제 기간 동안 문인, 연극, 미술, 음악, 국악, 연예·예술인, 영화인 등 7개 지부가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거제 곳곳을 채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전시 부문: 미술협회와 문인협회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6층 전시실에서 미술 콜라보 전시회 및 시화전을 개최한다.
음악 및 국악: 음악협회는 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피아노 3중주와 성악 앙상블 등을 선보이며, 국악협회는 같은 날 리본플라자 소공연장에서 사물놀이와 소고춤 등을 포함한 '극복과 희망의 국악한마당'을 펼친다.
연극: 연극협회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리본플라자 소공연장에서 연극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를 무대에 올린다.
영화 및 대중예술: 8일 리본플라자 소공연장에서는 연예·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뮤직페스티벌 공감'이 열리며, 이어 영화인 협회가 단편영화(생일꽃, 봄의 언어) 상영과 더불어 블루시티 오케스트라의 명화 음악 콜라보 공연을 진행한다.
석홍권 (사)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재난으로 상처받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내일로 나아가는 치유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