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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풍력발전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육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풍력단지 조성 후 10년이 지난 풍력터빈 비중이 76%까지 증가하고 지난 2월 풍력단지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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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기간은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경남도는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운영 중인 육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도내 운영 중 육상풍력단지는 3개 시군에 총 7개 단지, 48기(97㎿) 규모로, 지역별로 ▲ 양산시 5개소, 16기(64㎿) ▲ 의령군 1개소, 25기(18.8㎿), ▲ 거창군 1개소, 7기(14㎿)가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타워) 기초 부위 침하·균열, 앵커 볼트 체결 상태 ▲ (블레이드·너셀) 소음 및 진동 확인 ▲(전기시설) 수배전반 절연,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및 경계 울타리 파손 상태 ▲(소방 및 안전관리 체계) 전기 안전관리자 선임 및 점검 기록,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과 보수·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발전단지별 화재 대응 매뉴얼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정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히 복구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권대혁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풍력발전시설의 노후화와 화재 사고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설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체계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