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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보다 실용"…김현수 하동군수,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행정 효율 높인다
기사입력 2026-07-28 14: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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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김현수 하동군수가 형식과 관행을 과감히 걷어내고 실용 중심의 행정 혁신에 나서며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조직문화로 행정의 효율성과 군민 만족도를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군수는 지난 27일 주간 군정회의에서 "관행이라는 이유만으로 계속해 온 업무가 있는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라며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주문했다. 단순한 업무 축소가 아니라 행정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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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보다 실용"…김현수 하동군수,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행정 효율 높인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대표적인 변화는 각종 행사 인사 말씀 작성 방식 개선이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작성해 오던 행사 인사 말씀을 폐지 대상 업무로 직접 제안하면서 직원들이 더욱 중요한 정책과 현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 혁신은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필요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행정의 혁신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의 의견에서 시작된다"라며 "공무원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안이라면 부서의 구분 없이 적극 검토하고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 방식도 실효성 중심으로 개선한다. 주민 설명회는 행정의 편의보다 주민 참여를 우선해 지역 여건에 맞춰 주민이 원한다면 야간이나 주말 등 참여가 쉬운 시간대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주말 근무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대체 휴무를 보장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도 함께 고려하도록 했다. 주민 참여는 확대하면서도 공직자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균형 있는 운영 방식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또한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실무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최종 점검 단계에서 담당 부서가 현장의 어려움과 현실적인 여건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등 실무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적극 반영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실용과 효율을 중심으로 한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형식보다 성과, 관행보다 실용, 일방적 지시보다 소통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업무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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