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여름의 인사’… 함안 덕전마을 접시꽃 축제 개최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부드러운 여름의 인사’… 함안 덕전마을 접시꽃 축제 개최
기사입력 2026-05-29 09: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본문

[경남우리신문]초여름을 알리는 ‘접시꽃’이 가득 피어난 함안군 가야읍 덕전마을에서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덕전마을 접시꽃 축제’가 열린다.

 

1994182814_Op3ZoUKP_ff11b46332f5de2ad0f7
▲ ‘부드러운 여름의 인사’… 함안 덕전마을 접시꽃 축제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접시꽃은 키 큰 줄기를 따라 커다란 꽃잎이 층층이 피어나는 여름꽃으로, 예부터 마을 어귀나 담장, 마당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정겨운 꽃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마을 초입 길가에 피어난 접시꽃은 제일 먼저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해서 ‘손님맞이 꽃’이라고도 불렸다. 덕전마을은 마을 곳곳에 접시꽃을 심어 ‘접시꽃 마을’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1994182814_Psr1Iave_9308ffa92ee7f4f558d8
▲‘부드러운 여름의 인사’… 함안 덕전마을 접시꽃 축제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덕전마을의 아름다운 접시꽃 군락은 주민들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마을 주민들은 함안군의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에 참여해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마을 가꾸기에 힘써 왔다. 주민들은 정창효 이장의 주도 아래 접시꽃을 심고 길을 정비했으며, 특히 손재주가 좋은 주민들은 폐목재나 철제 등을 활용해 장승과 풍차, 바람개비, 벤치 등 다양한 조형물도 직접 만들었다.

 

특히 마을 곳곳을 따라 약 1.5km 규모의 접시꽃길이 조성돼 여름철이면 화사한 풍경을 자아낸다. 곳곳에 화사하게 피어난 접시꽃 덕분에 마을 곳곳이 사진 명소가 됐다. 주민들의 노력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덕전마을은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만든 등대, 장승, 풍차 등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옥 미니어처 공예가의 작업실에서는 정교하게 제작된 한옥 미니어처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공작·금계·은계 등을 볼 수 있는 조류장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하는 작은장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창효 덕전마을 이장은 “형형색색의 접시꽃과 함께 많은 분들이 정겨운 마을 풍경 속에서 한적한 초여름의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