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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평생학습관 준공..전 세대 아우르는 새로운 거점 탄생
기사입력 2026-05-27 11: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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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하동군은 26일 하동읍 읍내리 일원에서 ‘하동군 평생학습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군민 누구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평생학습 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 대표 강사와 수강생,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강사 대표 소감 발표, 준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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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준공식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평생학습관은 하동읍 읍내리 179-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지상 4층 연면적 2721.4㎡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스마트학습실, 동아리실, 강의실, 예체능실, 조리실습실, 전시 공간 등이 마련돼 교육과 문화,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하루 최대 100강좌, 2천여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돼 그동안 여러 시설에 분산 운영되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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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준공식 (사진=하동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하동군은 2006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거점 교육시설 부재로 인해 공간 부족과 이용 불편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하동아카데미’를 구축하고 평생학습 체계를 확대해 왔다.

 

하동아카데미는 2023년 1만 5000여 명, 2024년 2만 200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수강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군민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영유아·청소년·청년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첼로·플루트·가야금 등 전문 악기 교육, 인문학 강좌, 직장인·신중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교육시설을 넘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배우고 머무를 수 있는 문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향후 하동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진교 남부관, 옥종 동부관 등 권역별 평생학습 거점을 연계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군민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은 하동군이 추진 중인 ‘컴팩트 매력도시’ 전략의 핵심 시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청과 보건의료원, 청년타운, 공공행정타운, 뉴타운 주거 공간 등과 연계해 주거·교육·복지·문화 기능이 집약된 생활권을 형성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 준공한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건물의 완성이 아니라 군민의 배움과 성장, 그리고 하동의 미래를 담아내는 공간”이라며, “누구나 가까이에서 배우고 소통하며 삶의 가치를 키워갈 수 있는 열린 배움터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평생학습관은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7월 정식 운영할 예정으로,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배움과 문화, 소통이 이어지는 지역 대표 평생학습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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