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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엔 역시 ‘신토불이 국산 양파’
기사입력 2026-05-26 13: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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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본격적인 중만생종 양파 출하 시기인 6월을 앞두고, 신선하고 맛이 좋은 국산 양파 소비에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가격 하락, 수입산 증가 등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국산 양파 소비 확대의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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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양파밭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국산 양파는 수확 후 비교적 빠르게 유통돼 신선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껍질이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 국산 만생종 양파는 저장성이 우수해 가정에서도 두고 먹기 좋으며, 찌개·볶음·조림은 물론 생채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만큼 원산지와 유통 경로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하기 좋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크다.

 

양파는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알리신(Allicin)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찌개·볶음요리에 넣어 풍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고기를 구울 때 곁들이면 지방 흡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생으로 먹을 때 가장 효능이 좋지만, 매운맛이 부담스러울 때는 살짝 볶아 단맛을 살리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알맹이뿐 아니라 껍질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양파의 유효 성분은 알맹이보다 겉껍질에 더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깨끗이 씻은 국산 양파 껍질을 말려 육수 재료로 쓰거나 차로 우려 마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식재료 활용도를 높이고 부산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농업기술원 양파마늘연구소 손지영 박사는 “국산 양파는 신선도와 맛, 활용성이 뛰어나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라며,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품질 좋은 국산 양파가 시장에 공급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일상 식단에서 국산 양파를 자주 이용해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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