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마음 잇는 ‘생명존중약국’ 운영
기사입력 2026-05-19 09: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본문
[경남우리신문]의령군은 지난 15일 관내 천일약국에서 ‘생명존중약국’ 현판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생명존중약국’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약국을 활용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우울감 등 마음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7개 약국이 참여한다.
|
참여 약국에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우울 선별검사지가 비치된 ‘마음편지함’이 설치된다. 또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정신건강 상담기관 안내 홍보물, 생명존중 문구가 담긴 약봉투도 함께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군은 생활밀착형 공간인 약국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치료 연계를 강화해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한 연결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