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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차(茶)오르는 설렘’ 속 성황리 폐막
기사입력 2026-05-07 10: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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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과 차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차(茶)오르는 설렘, 하동에서’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과 전통 차 문화를 널리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차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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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차(茶)오르는 설렘’ 속 성황리 폐막(사진=하동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전년보다 1만 6000여 명 증가한 5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화개면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차 판매 부스 매출액 2억 4900여만 원을 포함한 다도구·농특산물·먹거리 등 총판매 성과는 3억 4천여만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제다 부스 무료시음, 다례·제다 체험, 티 블렌딩 대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다례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전 세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창작음악극 ‘차에 깃든 우정’,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유럽 셰프와 함께하는 푸드쇼, 플리마켓, 차밭음악회 등 풍성한 공연과 문화행사는 축제의 흥을 더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별천지하동차문화관’ 팝업, 야생차박물관 특별전시, 미디어아트, 치유 프로그램 등은 하동 차 문화의 역사와 미래 가치를 동시에 조명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행사를 넘어 하동 야생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를 매개로 한 관광·문화 융합 콘텐츠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한 판매·체험 부스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축제 모델로 주목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 문화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며 하동만의 특별한 차 문화를 전국에 알린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하동 야생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차 문화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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