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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국관광공사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6-02-27 10: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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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통영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9개 광역지자체 산하 34개 시군(224개 유인섬)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다. 경남에서는 5개 시군이 신청해 경합을 벌인 결과, 통영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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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국관광공사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 선정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섬과 기업의 상생, '씨-너지(sea-nergy)'로 여는 지속 가능한 섬 관광

‘2026 씨-너지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는 정부-지자체-섬 주민-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섬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섬 관광자원에 접목하는 ‘소프트웨어 및 실증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자체와 관광기업이 연계해 섬 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섬 내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영 용호도·사량도 상도, 다시 찾고 싶은 해양 관광지로 발돋움

통영시 용호도에서는 폐교를 재생한 ‘고양이 학교’와 포로수용소 유적지를 연계해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화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량도 상도에서는 쓰레기 줍는 다이빙(Sea-Clean 플로빙) 투어를 비롯해 해안 산책로를 활용한 산림 레저스포츠와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여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2026년 1년간 집중 추진... 기업 협업 통한 실증사업 전개

총 22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선정된 5개 지자체와 연계 관광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된다. 통영시는 약 4~5억 원 상당의 기업 지원 예산을 확보해 섬 테마 여행사와 콘텐츠 운영 기업의 현장 사업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선정은 통영시의 풍부한 해양관광 잠재력과 섬 관광 콘텐츠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통영시 용호도, 사량도 상도의 해양 자원과 민간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통영만의 색깔을 가진 섬 관광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개발된 관광 모델을 향후 도내 다른 섬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 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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