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남패스 혜택 확대 시행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2026년 경남패스 혜택 확대 시행
기사입력 2025-12-16 16: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토부 ‘K-패스’ 확대에 맞춰 내년부터 ‘경남패스’의 혜택도 확대된다고 17일 밝혔다.

 

1994182814_kVXc4MIS_26a4e7a21ded1061a100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금액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한 경남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도민에게 일정 비율의 교통비를 환급해 준다. K-패스 대비 청년 혜택 나이는 39세로 확대하고, 75세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이용요금의 최대 100%까지 지원하는 등 혜택을 확대했다.

※ 경남패스 환급률: 19~39세 청년 30%/ 40~64세 일반 성인 20%/ 65~74세 일반 성인 30%(‘26.부터 20%→30% 확대)/ 2자녀 30%/ 3자녀 50%/ 75세 이상 및 저소득층 100%

*지원 대상 대중교통: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지하철, 경전철

 

내년부터는 한 달간 일정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넘길 경우, 초과분 모두를 돌려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다.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기존 방식과 모두의 카드 중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으로 자동 적용돼,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K-패스 카드(경남패스)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창원에 사는 만 45세 직장인이 출퇴근을 위해 한 달에 36회 시내버스 이용해 월 6만 원을 지출한 경우, 기존 K패스 기준으로는 환급율 20%가 적용되어 약 1만 2천 원을 환급 받게 된다,

 

그러나 같은 이용자가 한 달 60회를 이용해 월 10만 원을 지출할 경우 ‘모두의 카드’ 일반지방권 기준금액인 5만 5천 원을 초과한 4만 5천 원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65~74세 일반 성인은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다.

 

경상남도는 “경남패스 시행 후 누적가입자 11월 기준 27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