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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경남교육기록원 개원, 목표만 있을 뿐 준비 부족…본예산부터 치밀하게 편성해야”
기사입력 2025-12-03 17: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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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박남용 의원(국민의힘·창원 가음정·성주동)은 2026년도 총무과 예산심사에서 경남교육기록원 개원 준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연도별 구축 계획에 따른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전문인력 확보 실태에 대해 강도 높게 점검했다.

 

박 의원은 특히 기록연구사 등 전문인력의 신규 채용 계획을 질의하며,“기록물 정리·보존·전시·기획 등은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전문인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만 앞서가는 추진은 위험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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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의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 “추경을 반복하며 뒤늦게 예산을 확보할 것이 아니라 본예산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수요 분석과 치밀한 편성이 필수”라고 지적하며, “최신 콘텐츠와 장비, 전문인력 등 필수 요소에 대한 정확한 비용 추계와 체계적 구축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남교육기록원은 경남교육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핵심 기관임에도, 현재는 개원 목표만 앞서 있고 필수요건 준비가 충분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평가하며, “개원 전 필요한 장비·시설·자료 구축과 인력 구성 등 기본 요건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완성도 높은 개원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경남교육기록원이 이름에 걸맞은 전문성과 활용성을 갖춘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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