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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성 경남도의원 , 전국 평균보다 뒤쳐진 경남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기차 보급보다 충전소 확충을 선제해야
기사입력 2025-11-12 17: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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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정희성 의원(국민의힘, 창원12)은 12일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음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 촉진보다, 도민이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전소 확충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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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성 의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정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보조금 정책을 통해 전기차 대수 늘리기에는 열심이지만, 실제 도민이 체감하는 충전 편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남도는 전기차 보급 목표보다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을 최소한 그 이상 속도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먼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기차 충전기 전국 평균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1.8대 수준인 데 비해, 경남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2.86대에 달해, 경남이 전국 평균보다 충전 인프라 수준이 훨씬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정희성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 확충도 중요하지만 고장, 노후, 방치된 충전기가 늘어 있는 충전기조차 제대로 못 쓰는 상황이다”, “앱 상으로 ‘사용 가능’으로 표기되지만 현장에서는 고장ㆍ통신 장애로 이용이 불가능한 사례가 빈번하여 도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정 의원은 “노후화된 충전기 방치는 도민에게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상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기에 반드시 개선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경남도는 중앙정부에 화재안전 기준 강화, 지하주차장 설치 기준 개선 등은 요구하면서, 노후화된 충전기 개선 방안이나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대한 개선요구를 하지 않는 것은 현장에 문제점을 정확히 인지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정말 필요한 곳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고, 노후 충전기에 대한 교체ㆍ개선을 통해 충전기 수리비에 나가는 비용도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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