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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시내버스가 들어간다
기사입력 2025-09-17 13: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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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10월부터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시내버스가 들어가는 등 진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또는 개편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진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내부와 칠암캠퍼스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113번’ 신설을 포함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또는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추진사업의 일환인 동부권(진성·일반성·이반성·사봉·지수면) ‘하모 콜버스’의 도입으로 기존의 동부지역 순환버스차량 7대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진주역세권과 혁신도시, 초장지구, 정촌지역 등 신규 주거단지 확대 지역의 시내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중고교와 대학을 포함한 주요 거점지역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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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시내버스가 들어간다(사진=진주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으로는 113번(1일 16회, 공영차고지~경상대 가좌캠내부~경상대 칠암캠~시청~진주역) ,150-2번(1일 7회, 공영차고지~진주역~충무공동~하대동~초전동),200-1번(1일 21회, 진양호차고지~10호광장~희망교~공영차고지~진주역세권~충무공동~공군교육사령부 내 종점) 등 3개 노선이다.

 

특히, ‘113번’ 노선은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내부와 칠암캠퍼스 앞을 잇는 노선으로 두 지역을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150-2번’은 초전동 및 충무공동의 중고생 통학수요를, ‘200-1번’은 평거동~가좌동~진주역세권~충무공동 노선의 배차 간격을 좁혀 학생과 일반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개편되는 노선으로는 ‘210번’, ‘134번’, ‘140-1번’ 등 3개 노선으로, ‘210번’과 ‘134번’은 기존 노선에서 진주역세권 신규 주거단지를 통과하도록 일부 구간을 조정해 진주역세권 주민의 시내방면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결하고자 했다.

 

무엇보다 정촌면의 인구증가 및 산업단지 확대로 인한 출퇴근시간 수요증가 해소를 위해 기존 ‘133번(진양호차고지~중앙시장~주약동~경상대가좌캠~정촌면사무소~심대마을)’ 노선을 ‘140-1번(심대마을~정촌면사무소~경상대가좌캠~중앙시장~명석면)’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140-1번’은 기존 ‘140번’과 ‘160번’과의 통합 배차를 통해 균등한 배차 간격을 유지하도록 해 현재 정촌지역 배차 간격 불균형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내버스 불편을 최소화하고, ‘140번’과 ‘160번’의 주말 시간표를 평일 시간표와 동일하게 운행하도록 증회 배차해 정촌지역의 늘어난 대중교통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용객이 많은 ‘151번’과 ‘151-1번’의 주말 운행시간표를 평일과 동일하게 증회 배차하는 등 이번 개편에서 시민 이용편의 개선 및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시간 확보 등을 위해 일부 노선의 시간표도 함께 조정했다.

 

이번 개편 사항과 관련해 각 노선별 변경사항을 포함한 자세한 운행시간표 및 노선도는 ‘진주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개발에 따른 주거지역 확장과 2025년 어린이·청소년 100원 요금제 및 경남패스 시행 등에 따라 초장지구, 혁신도시, 진주역세권, 정촌지역 등 시가지 외곽 주거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한 반면 시내버스 공급부족 문제가 지속됐던 것을 이번 개편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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