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1회용품 없는 경남만들기’ 10개 협약기관* 은 24일 오전 11시 20분부터 한국남동발전 별관 4층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경남광역자활센터
한국남동발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을 받고,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컵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산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매월 각 기관의 청사나 주최 행사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기관이 먼저 변화를 끌어내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1회용품 없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진주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 12개 기관은 '23년 2월 ‘1회용품 없는 경남만들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자체 계획을 수립‧추진하여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합동 캠페인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