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의료취약지역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70명 배치 | 보건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보건
경남도, 의료취약지역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70명 배치
기사입력 2025-04-09 13: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도내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70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24명, 치과 22명, 한의과 24명이다.

 

이들은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4월 14일부터 3년간 지역의 공중 보건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신규 배치되는 인력을 포함해 도내에는 총 30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의과 공중보건의사 자원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전국적으로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의료취약지 해소를 최우선으로 병원선,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 위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우선 배치하였다.

 

아울러, 경남도는 공중보건의사 부족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시군 보건소에서는 권역별‧요일별 순회진료 실시, 기간제 및 임기제 의사 채용, 의사 보건소장이 직접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공공‧민간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의사 파견, 원격 협진사업 확대 등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지원, 지역 필수의사제, 시니어 의사제도 등을 활용하여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경남은 의료취약지역이 많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도민 건강 보호와 질병의 예방‧관리,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9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과 복무 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