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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취임 1주년 기념식 대신 발로 뛰는 현장 소통
기사입력 2019-07-01 14: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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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가 1일,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민생현장을 돌보는 것으로 2년차 업무를 시작했다.

군은 당초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군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군민과의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행사보다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하는 백 군수의 뜻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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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현 고성군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백 군수는 1일 오후 3시, 대화항공산업, 이당일반산업단지, 고성마암수출농업단지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신성장동력산업의 핵심축인 항공산업과 고성군 기반산업인 농업을 보다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백 군수의 의지가 담겼다.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소재한 이당일반산단은 지난해 KAI와의 MOA체결로 오는 10월 KAI항공기날개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는 고성마암수출농업단지는 고성군 농산물 수출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수출단지로 올해 경상남도 제23회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백 군수는 “KAI고성공장 유치는 지방정부-국가-기업체 간 협업의 모범사례이자 고성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국내 항공산업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성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의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이고 열린 군정을 이끌어나간 결과 군민들이 행정과 공무원을 보다 신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수가 웃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이 웃을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군민들이 더욱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은 성장 기틀을 다지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면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그 기틀을 보다 단단히 다지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하겠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군민과 함께 새롭고 희망찬 고성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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