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부산신항서 컨테이너 선박간 충돌...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2019-03-03 01: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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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일 오전 7시48분께 부산 신항 북컨테이너부두에 접안중이던 컨테이너선 A호(50,624톤, 컨테이너선, 홍콩국적, 승선원24명)와 B호(114,044톤, 컨테이너선, 라이배리아국적, 승선원 22명)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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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은 컨테이너선 A호가 신항 북컨테이너 부두 2번 선석에 접안을 위해시도중 기관이고장나면서 후진이 되지 않아 부두 1번 선석에 접안 중이던 B호의 선미 좌측부분을 충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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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로 A호 선수가 약간 찌그러졌고 B호는 좌측 선미 갑판부분이2~3미터 들어가면서 갑판상 컨테이너 일부가 손상되었다고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다며”며 “두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