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명품쌀“영호진미”올해 첫 수출길 올라 | 합천

기사입력 2018-03-16 15: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합천군과 합천유통(주)은 16일 영호진미 6톤을 올해 처음으로 호주에 수출했다. 호주 수출은 지난 2017년 6월 27일 첫 수출 후 세번째로 해외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영호진미 수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영호진미는 합천쌀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고 있고, 합천지역 일모작지에 가장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해 호주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도 통과했으며,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미국, 일본 및 호주에 30톤을 수출하는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으로 손색이 없었다.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는 “호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로 합천 쌀을 수출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수출증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합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물류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