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간 문재인 대선 후보, '통합'과'개혁' 메세지 던져~
문 후보,"노 전 대통령 못다 이룬 꿈, 노 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는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혀~
기사입력 2017-04-04 21: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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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대선후보가 된 이후 첫 행보로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모두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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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보수층을 끌어안는다는 '통합'과 야당 지지자들을 겨냥한 '개혁'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문 후보는 묘소 참배 후 방명록에 '사람사는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흔적을 남기며 "참여정부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하면서 "노 전 대통령 못다 이룬 꿈, 노 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는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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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완전국민경선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