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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방항노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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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8 11: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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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양방항노화산업 인프라조성, R&D, 기업지원 등 분야별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는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하나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프라조성 분야는 총 8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 및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양방항노화산업 주요 현황>

분야

사 업 명

사업비

(억원)

19개 사업

1,335

인프라

조 성

①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

② 의생명 R&D센터

③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④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체험관

809

R&D

① 양산 양방항노화 R&D 지원

② 김해 항노화 R&D 사업

③ 정밀의료기기 업종 전환 등 6개사업

388

기업

지원

① 한중 치과기공 교육

② 제품화 등 기업지원

③ 덴탈 글로벌 브랜드 육성 등

9개 사업

138

R&D 분야는 총 388억 원의 사업비로 양산과 김해에 항노화 R&D사업 등 6개 사업을 통해 양방항노화산업을 육성하고, 한중 치과기공 교육과 덴탈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등 9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김해의생명센터(전체전경)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도는 이를 위해 양산에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와 의생명 R&D센터를 건립하고, 김해에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창원에는 양방항노화 메디컬 힐링센터를 만든다. 이와 함께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김해 의생명 특화단지 위치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양산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 구축>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는 양산부산대 부지에 8,896㎡ 규모로 조성한다. 국비 115억 원과 도・양산시 8억 원, 양산부산대 41억원 등 총 16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말 준공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공정률은 41%다.

 

산학융복합센터가 준공되면 양방항노화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함으로써 공동연구, 종합연구를 통해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에는 개별적․산발적 연구 및 지원으로 효율성이 낮아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센터 준공과 함께 영상 및 세포분석실, 의료기술 인큐베이팅 등을 망라하는 IT, BT를 접목한 융복합 바이오 헬스케어를 구축해 관련 산업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 양산 산학융복합센터(조감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양산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에는 총 93억 원(국비 40억 원, 도․양산시 각각 12억 원, 양산부산대병원 29억 원)을 투입한다. 양산부산대병원 부지에 연면적 6,000㎡(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을 신축해 항암관련 연구개발과 표적치료 의료기기 전문 센터로 특화한다.

 

이 센터는 대학병원의 의료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코팅 및 표면처리와 관련한 기능성 스텐트 핵심 거점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의 금속 및 고분자 소재의 산업적 우위를 바탕으로 양방항노화 의생명융합연구소와 의료기기․바이오 관련 기업을 유치해 양산부산대병원의 종합의료타운, 산학융복합센터와 연계하여 동남권의 의생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 양산 의생명 R&D센터 위치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은 경남의 전통 기반산업인 지능형기계 기술과 의료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용품, 체외진단기기, 재활의료기기 부문을 특화․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김해시 주촌면 소재 김해의생명센터 부지 내에 1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910㎡(지하1층, 지상 8층)의 센터 건물을 신축한다. 센터가 건립되면 기술개발 장비와 시제품 제작 등 장비구축에 100억 원,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에 65억 원 등 총 27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17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 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도는 이 사업 추진으로 의료용품 등의 생산기반 시설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 연간 1,000억 원, 연 매출 500억 원 기업 10개사 육성, 세계일류상품 10개 이상 인증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석‧박사 등 고급 전문 인력 300명, 일자리 3,000개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양방항노화 메디컬 힐링센터 구축>

 

양방항노화 메디컬 힐링센터 구축사업은 1․2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로 풀만앰배서더창원호텔(3층) 내에 미용‧건강 중심의 항노화 힐링센터를 구축한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피부미용숍 브랜드를 가진 트리니티 에스테틱스(Trinity Aesthetics) 창원지점을 운영하고, 성형과 피부관리 등 뷰티숍을 의료관광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 트리니티 에스테틱스 : 2006년 뉴욕, 2013년 뉴저지에 오픈하였으며, 5천여명 피부관리사 배출, 트리니티 의미는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한 3가지 요소(숙련된 기술, 최첨단 장비, 맞춤형 관리)

 

2단계는 창원중앙역세권내에 신축하는 한마음병원 내에 ‘항노화 웰니스 클리닉 존’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질환 예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항노화 특화 전문치료실 운영 등 메디컬 항노화 통합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한마음병원은 이를 위해 2,8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000병상 급 규모의 병원을 신축한다.

 

* 항노화 웰니스 클리닉 존(Anti-aging Wellness Clinic Zone) : ‘항노화 건강 임상 지구’를 의미한다. 항노화 특화 전문치료실 운영 등 환자 서비스향상을 위한 의료 공간이다.

 

<양방항노화 기업지원사업>

 

경남도는 양방항노화산업의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신설했다.

 

이미 정밀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의생명 산업화 지원, 양‧한방 융복합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7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비 3억 5천만 원과 선정된 기업체 부담금 7천만 원 등 총 4억 2천만 원을 들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마케팅, 신규 고용 등을 지원한다.

 

도는 선정된 7개사와 5월 19일까지 협약체결을 마친 후 분야별 전문 R&D, 디자인, 제품화 기능 업그레이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양방항노화 산업화를 통한 매출 증대, 신규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남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해 고령화시대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양방항노화산업 분야 유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남의 대표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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