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환 전 도의원, 공천이 '뭐길래' 진주시민 '화들짝' | 국회의원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회의원
심규환 전 도의원, 공천이 '뭐길래' 진주시민 '화들짝'
기사입력 2015-12-13 14: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기자

본문

0
새누리당이 4·13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공천 전쟁의 서막을 올렸다.
 
친박계는 전략공천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비박계는 "어떤 경우에도 전략 공천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2015121349471879.jpg
경남 진주시는 지난 6.4 선거 때 자신이 공천을 받지못했다는 이유로 앙심품은 심규환(전 경남도의원)이 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을 향해 자신의 비서(김ㅇㅇ) 급여 일부를 대신 내도록 강요했다는 이유를 들먹이며 모 언론사를 통해 김 위원장을 비방하는 듯한 일방적인 뉘앙스로 풍겨진 보도에 진주시민이 반발에 나섰다.
 

김재경 의원의 비서에게 계좌이체를 보낸 심규환 전 경남도의원은 새누리당으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하여 4년 동안 의정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김재경 의원에게 앙심을 품고 불확실한 자료를 넘겨주어 보도가 된 상태이다.

 

또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한 심규환 전 경남도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SNS을 통해 김 의원을 향한 부정한 발언과 비난을 계속해서 일삼아 왔으며 김재경 비서관 김 모씨와도 자주 서로 간에 다툼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심규환이 비서관에게 상납했다고 주장하는 월급의 내용은 2010년 8월부터 매월 90만 원,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는 매월 40만 원씩 김 비서의 계좌에 입금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재경의원 측은 “김 씨가 심 전 의원으로부터 지급받은 금전은 그의 도의원직 비서 일을 도와준 용역의 대가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 “김 씨가 2010년 7월부터 의원실에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국회사무처 인턴으로 등록돼 급여를 받았다”며 “김 씨의 생활보장을 위해 겸임하게 한 정치자금 회계책임자 수당을 합쳐 매월 2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심규환은 이어 “김 비서관이 자신의 일은 도운 사실은 맞지만 도의원 당선 직후 공직자재산등록 한 번과 지역 상가(喪家) 방문 10여 차례가 전부”라고 반박했지만 하필이면 김재경 의원이 10일, 개최되는 ‘마우리시오 마끄리’ 신임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경축 특사로 파견된 시점에서 이와 같은 불확실한 내용이 터져 나왔는지도 의심스럽다며 진주시민이 심규환 전 의원을 보는 눈초리 또한 이를 피해가지 못할 듯하다.

 

한편 김재경 위원장은 방문기간 중 마끄리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과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고, 이 자리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ㆍ심화되기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친서와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경 의원 관계자측은 "아마 진주시민들이 많이 당황 하셨을텐데 불미스런 일로 심여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귀국과 동시에 정확한 사실로 응대하여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