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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민선9기 출범 맞춰 조직개편 시행… 군민 눈높이에서 더 큰 함안 이끈다
기사입력 2026-07-23 11: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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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안군이 민선9기 출범에 맞춰 ‘군민의 눈높이로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함안’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의 당면 현안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능 재배치와 조직 정비로 행정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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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민선9기 출범 맞춰 조직개편 시행… 군민 눈높이에서 더 큰 함안 이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조직 규모는 기존 3국 3담당관 13과 1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 10읍면(174담당) 체제에서 3국 17(실·관·단)과 1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 10읍면(179담당) 체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1개 과와 5개 담당이 신설되며,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 관광교육과를 폐지하고 현안사업추진단과 회계과를 신설한다. 또한 기존 기획예산담당관을 기획실로 조정해 군정 전반의 기획과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혁신전략 기능을 기획부서로 옮겨 중장기 비전 수립과 역점사업, 미래성장동력 발굴 기능을 하나로 모은다.

 

기존 혁신전략담당관은 감사홍보담당관으로 조정해 감사 기능과 대민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군정의 신뢰성과 소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 분야에서는 기존 농촌계획담당과 농촌개발담당을 지역활력담당으로 통합해 농촌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인구담당은 인구와 청년 기능으로 분리된다. 이는 청년정책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자립 기반 조성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인 현안사업추진단 내에는 청년담당, 공공청사이전담당, 임대주택담당이 신설된다.

 

청년담당은 청년 일자리, 주거, 정착 지원 등 청년 유입과 정주 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청년정책 기조에 맞춘 각종 공모사업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청사이전담당은 부지 선정과 토지보상, 타당성 조사, 대규모 예산 확보, 건축 등 수년이 걸리는 복합적 행정 절차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이다. 하나의 조직이 사업을 이끌어 지연 없이 청사 이전 업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주택담당은 청년,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 핵심 경제활동 인구를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된다. 공공임대주택 보급과 더 퍼스트아파트 관련 업무 등을 하나로 모아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기존 세무회계과는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된다. 군은 회계과 신설로 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 비대화에 따른 업무 부담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과 경제 분야 기능도 강화된다. 문화공보체육과는 공보기능을 감사홍보담당관으로 옮기고 문화체육과로 이름을 바꾸며, 생활체육담당을 신설한다. 이는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인구 증가와 2027년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경제기업과에는 기업지원에스오에스(SOS)담당이 신설된다. 함안군은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3000여 개 기업체를 보유한 만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담 창구를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유치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존 종합민원과는 ‘고객감동실’로 이름을 바꾼다. 이번 명칭 변경은 민원 행정 체계를 보다 군민 중심으로 재편하고,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기존 ‘과’ 단위 부서를 ‘실’로 격상한 것은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민선9기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앞으로 민원 처리의 신속성은 물론, 친절도와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반이다”며 “청년, 주거, 공공청사 이전, 지역활력, 기업지원 등 군정 핵심 과제를 보다 속도감 있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조직은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 운영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더 큰 함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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