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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논개제’ 체험형 축제 진화…13만여명 방문
기사입력 2026-05-07 18: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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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진주논개제’가 관람객 13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교방, 청춘을 잇다’를 슬로건으로,전통 교방 문화를 ‘배움·놀이·참여’로 확장하며, 전통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변화를 이끌었다.

 

에스케이텔레콤(SKT) 통신사의 빅데이터(Big Data) 분석 결과, 주요 축제 장소인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의 방문객은 11만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논개제 기간의 주요 시설과 동반 행사 방문객을 포함하면 13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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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논개제’ 체험형 축제 진화…13만여명 방문 (사진=진주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올해 축제의 특징을 정리하면, 첫 번째로 ‘전통’의 정체성을 ‘참여’로 풀어낸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의 운영이다.

 

특히 진주성에 마련된 어린이 체험존인 ‘교방 플레이존’은 가야금, 전통 소리, 진주검무 체험을 운영해 총 960명이 참여했다. 또한 케이팝(K-POP) 리듬을 접목한 ‘진주검무 플래시몹’에는 연령과 세대를 초월한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두 번째로는 놀이와 체험, 플리마켓까지 펼쳐지면서 ‘머무는 축제’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시(詩)·서(書)·화(畵)·악(樂)·가(歌)·무(舞)로 대표되는 6개의 교방 문화를 체험하는 미션 완성형 체험 프로그램인 ‘교방 문화로 놀장’은 6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선보인 카약 체험 또한 720명의 신청자가 사전 예약을 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플리마켓은 이색적인 공예 제품과 다양한 먹거리로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와 휴식존 구성으로 체류형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세 번째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체험 행사와 대학생이 만든 무대로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AI 체험 프로그램은 교방 유형 테스트, 로고송 제작, AI 초상화 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이색적이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에스앤에스(SNS)로 확산하면서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경상국립대, 진주교육대, 진주보건대, 연암공과대 등 지역 4개 대학은 청년 문화존에서 10개 팀의 자체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활력을 더하는 등 대학 총학생회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청년의 시선과 아이디어를 반영하면서 전통 축제와 청년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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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논개제’ 체험형 축제 진화…13만여명 방문 (사진=진주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네 번째로는 전통의 정체성을 더한 의례·공연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면서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축제 첫날에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전통 의례를 선보이며 논개 정신을 기렸다.

 

특히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 ,교방 연희극 ‘진주교방뎐’ ,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 ,솟대쟁이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세대와 계층을 넘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소방, 경찰 등 안전관리와 자원봉사 인력 710명이 투입돼 축제장의 질서유지와 교통 통제, 관광 안내, 통역, 급수 등을 지원해 원활한 축제 운영에 힘을 보탰다. 또한 휠체어·유모차 대여 ,수유실 운영 ,미아 보호 시스템 등 축제의 운영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미아 방지 목걸이’는 카드형 목걸이에 아동의 인적 사항, 보호자 연락처를 기재해 미아 발생에 대비했다. 이 목걸이는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카드형 목걸이에 즉시 인화해 제공해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어2000여 개나 제작·배부됐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논개제는 전통문화에 청년 감성과 체험 요소를 더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체험형 축제로 변화를 모색했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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