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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하동군 북천면이 면사무소 앞마당을 주민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북천면은 최근 ‘매력 하동 만들기 북천 정원마루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아스팔트 주차장의 딱딱한 마당을 정원형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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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약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준공했으며, 면사무소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면사무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공사 전, 여름철 열섬현상과 녹지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던 면사무소 앞마당은 지금 잔디와 화강석 블록으로 고급스럽게 포장되고, 교목·관목·초화류가 입체적으로 심어져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변모했다.
또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파고라 2개가 설치되고 진입로도 2m로 확장돼 주민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
북천면은 최근 조명 공사도 완료해 낮과 밤 모두 활용 가능한 랜드마크로 조성했으며,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민원을 고려해 주차 공간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면사무소 앞 주차장 감소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동경찰서와 협의, 북천치안센터 부지에 공영 주차장 20면을 조성했다.
북천면 주민들은 “단순한 행정업무를 보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로 변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정두섭 북천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면사무소라는 공공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기며 소규모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