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 연말 맞아 다문화 아동에게 희망 전해…마산YWCA에 기금 및 김장김치 지원
김은영 지사장"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잊지 않고,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갈 터”
기사입력 2025-12-09 22: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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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지사장 김은영)는 9일 연말을 맞아 마산YWCA 부속 창원시마산가족센터(박현숙 회장, 김영순 센터장)를 방문해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과 김장김치 5kg분량의 10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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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창원마산지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김장김치도 함께 지원하며 연말의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더했다.
마산YWCA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부터 취약계층 아동 돌봄, 지역 사회 복지사업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아동·가족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창원마산지사는 “올해 마지막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연말이라 유난히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다문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며 공단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영 창원마산지사장은 “창원마산지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잊지 않고,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