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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가 관내 주요 도로의 사고위험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진주시는 주요 거점 교차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주민의 통행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7곳의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에 착수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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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충무공동 갈전초등학교 주변 교차로를 지난 4월에 준공해 통학 시간대의 교통혼잡 완화를 이끌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곡면 광석삼거리는 11월 준공, 사봉면 사봉삼거리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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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남동 동성가든 주변 ,망경동 육거리 ,집현면 사촌사거리 ,금산면 덕의마을 교차로 등 4곳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관내 교통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진주시는 각 지역별 교통량 증가와 기형적 교차로 때문에 차량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교통사고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된 도로에 대해 우선적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한편 지역의 현장 여건에 맞게 교통흐름 개선과 통행 안전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교차로 개선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교통혼잡이 크게 줄고, 사고 위험요인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학로와 생활도로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구간에 대한 접근성 및 이동성이 향상되고, 통행 안전성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로 추진 중인 교차로 개선사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보이겠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교통수요 등 지역 여건을 분석해 필요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흐름 개선 등을 위해 관내 지역맞춤형 교차로 정비사업을 펼쳐 회전교차로 20곳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