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읍,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행… 노인 보행 보조기구 지원으로 행복한 발걸음
기사입력 2025-09-10 12: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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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안군 가야읍은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활기찬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든든한 동행, 행복한 발걸음! 실버카(노인 보행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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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야읍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대, 의용소방대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인 보행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안부 확인과 정서적 위로도 전했다.
노인 보행 보조기구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 외출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장도 보고 이웃도 만나러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환영·장윤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한 뜻깊은 사례”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하며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