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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75만명이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물렀다" 2024년 생활인구 군부 1위
주민등록인구 약 5만 6천명, 생활인구 연간 평균 약 30만 명 ....성낙인 군수 "지방소멸 극복 중요 지표 및 경제활성화 기여, 생활인구 증대 다양한 정책 발굴 펼칠 것"
기사입력 2025-07-11 17: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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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인구 소멸 위기 지자체가 수 십억원의 국민의 세금으로 인구 유입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가운데 경남 창녕군은 정주 인구보다 생활인구 경남 1위 군부에 올랐다. 그 이유는?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0일,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가 357만 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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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1만 3천여명이 다녀 간 올해 열린 '낙동강유채축제'[사진=창녕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자와 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더한 개념으로, 지역의 실제 활력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무려 41만 3천여명이 다녀 간 올해 열린 '낙동강유채축제'[사진=창녕군]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5만 6천 명이지만, 생활인구는 연간 평균 약 30만 명에 달해 체류 인구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부터 5월, 9월부터 10월까지 3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린 4월에는 41만 3,116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4월), 문화재 야행(5월), 비사벌문화제(10월) 등 다채로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의 위상을 기반으로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 357만 명을 돌파하며 체류형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성낙인 군수는 “생활인구는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 5도 2촌 체험 확대 등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활기찬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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