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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현장 안전 지키기 위한 적극 지원으로 무사고 사업장 조성에 최선 다할 것”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1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기윤 사장은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현장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위원회의 대안과 방안 제시에 대해 적극반영해 무사고 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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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취임 이후 안전을 강조하며, 경영 최우선 과제로 안전경영을 목표로 달려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 조직을 기존 ‘처’에서 ‘단’으로 승격해 조직 및 인원을 보강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위원회 역시 이러한 안전경영 의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 한국남동발전의 경영진을 비롯하여 협력기업 경영진, 남동발전 노동조합 대표, 협력기업 노동조합 대표, 외부 안전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설치된 안전분야 심의 및 자문 기구로, 안전·보건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자리에서 발전소 건설과 발전산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 발전소 운영·정비 분야 협력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위원회 참여 대상을 건설 분야 및 발전회사 정비 적격 기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심의됐다. 또한 정기회의를 반기 말에 고정 개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경영상황을 고려해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되었다.
아울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관리 지원제도의 확대 방안과 발전현장 내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내·외부 위원 간 활발히 논의되었으며, 안전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향에 대하여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 임직원과 협력기업이 함께 우리 현장의 안전을 지켜나가자”면서 “이러한 안전동행(同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이뤄냄으로써 산업안전과 보건의 모범이 되는 발전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