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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농부 가수 헤라,부산경찰청 다문화 홍보대사 위촉
가수 헤라 "체류 외국인들과 소통 메신저가 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강의와 홍보 등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
기사입력 2025-06-18 11: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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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부산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청사 7층 회의실에서 가수 헤라를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헤라는 2000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이주여성으로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세계문인협회와 대한민국 마약퇴치운동협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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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환 부산걍찰청장(왼쪽)과 가수 헤라(오른쪽) 제공=부산경찰청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부산경찰청은 헤라와 함께 외국인 대상 치안정책과 제도 홍보, 외국인 및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 강의, 범죄예방 캠페인 참여, 다문화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가수 헤라는 "체류 외국인들과 소통 메신저가 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강의와 홍보 등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해 온 경험과 진심 어린 공감이 국내 체류 외국인과 소통 강화 등 외국인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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