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남우리신문]경남관광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지역 중간조직을 대상으로'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관광사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2개 권역(1권역 -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 2권역 -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실행 가능한 관광사업 제안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
단순한 제안을 넘어 경남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안받을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7개 시군에서 관광 관련하여 활동 중인 민간 전문가(관광두레PD,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관광재단, 협의체, 협동조합)이며, 체험콘텐츠형(지역 특색 기반) ,시설기반형(지역 내 유휴시설 활용) ,여행상품형(지역 간 연계)에 대한 창의적인 관광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지역 중간조직은 오는 6월 15일까지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심사를 통해 지역 적합성, 창의성 및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파급력 및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은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실행계획 내 과제로 반영되며, 향후 관련 공모 및 입찰 시 우대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경남지역화폐가 지급될 계획이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및 단체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중요한 주체이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인 관광사업 제안이 발굴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