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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둔 28일, 창원시 성산구 동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상남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창원시청 관계자로부터 사전투표 준비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유권자 동선,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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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위험 요소와 비상구 확보 등 안전관리 상황도 직접 확인하며, “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수를 총 2,772,476명으로 확정했으며, 이 중 남성은 1,391,753명(50.2%), 여성은 1,380,723명(49.8%)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97,840명(10.74%), 30대 343,962명(12.41%), 40대 343,962명(12.41%), 50대 581,470명(20.97%), 60대 이상 1,009,728명(36.42%)으로 구성됐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05개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사전투표일 오전 5시 30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