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5 지역활력타운 도내 유일 선정..동부하동 컴팩트 도시 “시동” | 행정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행정
하동군, 2025 지역활력타운 도내 유일 선정..동부하동 컴팩트 도시 “시동”
기사입력 2025-05-23 12: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경남우리신문]하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국토부를 비롯해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까지 총 8개 부처가 협업하는 사업이다.

 

1994182814_b5yhAfkx_53cf189538b6db17956e
▲둥지와 모이를 잇는 별천지 하동(조감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올해 경남도에서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하동군이 유일하다. 이는 경상남도 균형발전단의 사전 컨설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주관 컨설팅, 관계자 간담회,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 등 다양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로 해석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확보하게 되며,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와의 연계사업도 지원된다.

 

하동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사람이 모이고(둥지) 일자리(모이)가 함께하는 지역민의 활력 공간 조성을 주제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옥종면 청룡리 일원에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군은 지역 특화 자원인 딸기를 활용하는 한편 귀농·귀촌 및 출향인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 인프라 개선, 생활서비스 지원을 통해 도보 15분 거리에서 누리는 ‘농촌형 컴팩트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 결과로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산불 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공모 선정을 발판 삼아 누구나 빠짐없이 행복한 도시 하동으로 거듭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