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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 개최 “어촌마을, 당신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기사입력 2025-05-14 13: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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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촌 경관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촌마을에 창의적 디자인을 접목하는 ‘2025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0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미술·디자인, 경관개선 관련 전공 학생(고등·대학교)과 직무수행 경험자, 동아리·모임 단체활동 경험자 1명 이상 포함된 팀으로, 1팀당 10명 내외로 구성돼야 하고, 팀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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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경상남도도화지마을디자인공모전포스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거제시 산달도마을은 지난 달 도화지 마을로 선정됐다. 이곳 고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자연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이 필요하며, 특히 체험시설·체험장 입구 외벽 재생 등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작은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설계돼야 하며,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마을 공간에 구현된다. 선정된 팀은 경관 디자인 기획자가 되어 마을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 실행에 참여한다. 실제 마을을 대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 주민 수용성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도는 마을 전체의 통일감 있는 색채 사용,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친환경적이고 내구성이 강한 재료의 사용 등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1팀을 최종 선정해,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사업화 예산(최대 1,500만원), 활동 실비(600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6월 25일 심사를 거쳐 6월 27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어촌특화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은 경관적으로도 훌륭한 자산이지만, 아직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곳이 많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촌마을을 새롭게 채색하고, 어촌을 찾는 관계인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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