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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본 아사히야마동물원장 초청 특강 개최
기사입력 2023-12-14 15: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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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동물원 반도 겐(坂東元) 원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아사히야마동물원의 꿈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 회원, 일반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위치한 아사히야마동물원은 1967년 개원하여 겨울철 펭귄 산책 등 동물의 자연 생태를 볼 수 있는 행동 전시를 실시하며 유명해졌고 북해도 관광지 중의 하나로 국내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반도 겐 원장은 1986년 수의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그해 아사히야마동물원에 취직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원장을 역임하면서 보르네오 보전 트러스트 재팬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반도 겐 원장은 아사히야마동물원의 현장 경영 철학뿐만 아니라 동물원 방문객 추이를 그래프를 통해 설명하며 폐원 위기의 동물원에서 최고의 동물원으로 거듭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극복해왔는지 흥미롭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동물원의 미래를 위해 아사히야마동물원의 조성 사례를 적극 참고하고 운영관리에 있어서도 앞선 노하우를 접목시켜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동물원으로 진주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오늘 이 특강이 진양호동물원을 포함한 전국의 동물원이 미래지향적인 동물원이 되기 위해 다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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