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방역에 총력전 | 보건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보건
진주시,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방역에 총력전
기사입력 2023-11-02 12: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본문

[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1일부터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소 사육 556농가, 1만 6236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시는 경남도에서 공급받은 백신으로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가,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도록 했으며,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5일까지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3547692557_VIgkXzUT_5bc4920dec48ecb8c3fb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방역에 총력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백신 공급·접종반을 당초 30명에서 70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전업농가 중 고령·여성농 및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부득이하게 백신 접종을 직접 하기 어려운 경우 공수의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파리·모기·진드기 등 협혈곤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5000포를 농가에 배부하는 등 가축 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일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진성면 소재 젖소 농가를 방문해 백신 접종 현황 등 방역 추진 상황을 살피고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부시장은 “럼피스킨병이 창원에서도 발생한 상황이어서 진주도 안심할 수 없다”며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와 같은 가축에 전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다. 침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이 매개체가 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며, 감염된 소의 피부와 점막에 수많은 작은 결절, 우유 생산 급감, 가죽 손상 등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한 이후 13일 만에 26개 시군에서 74건이 확진되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