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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홉드 아이막, 창녕군의회 김재한 의장 예방
양국 문화 교류 및 계절인력근로자 파견 논의
기사입력 2023-10-28 12: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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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한국과 오랜 인연을 맺고 형제의 나라로 여기는 몽골의 홉드 아이막 '엔크밧 볼로마(여. 31세)' 자슥따르거(주지사) 일행이 창녕군 김재한 의장을 예방했다.

 

홉드 아이막 자르갈랑트 솜 '트센드자브 트솥바야' 군수와 일행들은 지난 27일 오후 1시30분, 김재한 의장과 홍성두 의원, 군의회 직원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홉드 아이막 주지사는 한국 방문 일정 강행군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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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홉드 아이막 주지사 일행이 창녕군의회 김재한 의장을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의회 제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몽골 홉드 아이막 주지사 일행이 창녕군의회 김재한 의장을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의회 제공]

 

김재한 의장은 "한국과 창녕군, 의회를 방문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축협 산업 및 친환경 첨단기업의 도시로서 몽골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센드자브' 자르갈한트 군수는 홉드아이막 주지사를 대신해 " 몽골 청년들이 한국에서  한국의 문화와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한다"며 "계절근로자 파견과 관련해 창녕군의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홉드 아이막에 대한 간단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몽골 홉드 아이막은 수도 울란바트로 서쪽으로 1450km에 위치한 한국의 광역시로 인구는 약 9만1000명으로 16개의 솜(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자흐, 얼드, 망가드 등 여러 민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북쪽엔 러시아 국경이 있으며, 석탄과 보석등 광물과 감자 수박 등 야채를 생산하고 말, 양, 염소, 소 등을 초원에서 방목해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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