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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도의원, “농민과 행정, 이제는 소통해야”
지난 2일, 도의회 대회의실, 경남 농정예산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3-06-05 22: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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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지난 2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경남농민단체가 공동주최한 농정예산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도의 농업 예산에 대한 이해를 깊이있게 하고, 다른 지역의 농업 예산 및 성공적인 사업 사례를 통해 경상남도의 농업 공공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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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정예산 정책토론회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토론회는 경남도의원 류경완(민주, 남해)을 비롯하여, 경남연구원 이문호 연구위원, 농업농민정책연구소 이수미 부소장, 전여농경남연합 한승아 정책위원장, 전국양파생산자협회 강선희 대표, 경남친환경농업협회 김형석 수석부회장, 전농부산경남연맹 강순중 정책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류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서 경남도의 농가소득과 농업 예산 비중이 전국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류 의원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남도의 농업농촌 예산을 확대하고, 그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실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민과 행정 간의 대립 구조를 깨야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농민단체는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제시하고, 행정 당국은 그것을 사업화하고 정책화하는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류 의원은 “농민과 행정당국 간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경상남도의회가 그 중심 가교역할을 해야한다” 고 주장하며, 농정예산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토론하기 위해 도의회와 경남도 농정국, 경남농민단체가 모인 2차 토론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역 농가의 평균소득은 4천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2%, 320만원 감소한 전국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2023년 경남도 농업농촌 예산은 총 7,522억원으로 비중은 6.2%에 불과, 이는 9개 광역자치단체 예산 비중 중 8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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