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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백 오일 프랑스 수출
기사입력 2019-12-10 17: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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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은 다른 꽃들이 다 지고 난 추운 계절에 홀로 피어 사랑을 듬뿍 받는 꽃이다.

동백꽃이 떨어지고 난 자리에 맺은 열매는 보통 열 개 남짓한 씨앗을 품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씨앗을 떨구는데, 딱히 쓸모가 없어 버려졌지만 최근 기능성 화장품과 고급 식용 오일로 가공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수매가 시작되면서 한시적이지만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원이 생겼다. 쓸모없이 버려졌던 동백 씨앗이 지역의 기술로 가공돼 고급 특산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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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백 오일 프랑스 수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통영시 소재 ㈜한국동백연구소는 통영 동백오일을 지난 2005년부터 15년째 일본과 프랑스로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의 25~30여 톤의 동백 씨를 수매해 일본과 프랑스 등에 원유로 수출하고 있다. 올해도 동백오일 3.3t을 일본과 프랑스로 수출했으며 이번 12월 10일에도 7톤의 원유를 추가로 수출했다.

이러한 동백오일에는 올레인산이 올리브유보다 약 20% 이상 높게 함유돼 있어 최고급 식용 오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국내산 동백오일에는 올레인산이 85% 이상 함유되어 있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렇듯 통영시는 버려졌던 동백씨앗의 수매를 통해 특산품 개발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한국동백연구소는 동백유를 착유하고 정제하는 과정을 특허 신청을 해 2019년 11월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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