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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창원 입점저지를 위한 ‘총궐기 집회’ 개최
기사입력 2019-05-31 20: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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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창원 공론화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반대하는 상인들의 행보가 대규모 집회로 이어지면서 고조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상점가 상인들 1000여명(경찰 추산)이 스타필드 창원 입점저지를 위한 ‘총궐기 집회’를 개최하면서 생존권 사수를 위해 투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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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창원 입점저지를 위한 ‘총궐기 집회’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창원시 전통시장·상점가 보호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지역상권을 파탄시키고 교통대란 주범인 스타필드 입점을 저지하고 무분별한 재벌횡포를 막아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창원시가 우리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스타필드 공론화위원회에 위임해 단순한 찬반의 논리로 접근 하는것에 대해 먼저 전문가의 교통영향평가,상권영향평가를 실시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대책위는"지역상권을 지켜온 우리는 스타필드 입점저지를 위해 끝까지 총궐기 투쟁할 것이다"며,"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일치단결의 의지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은 보호대책위와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창원시가 2017년 4월 25일 옛 39사 부지를 민간개발로 진행하면서 신세계 스파필드 창원 입점이 거론되다가 12월 10일 신세계는 스타필드 창원 입점을 발표했다.
 
입점발표와 관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은 2017년 부터 대책위를 구성해 활동해 왔고 2019년부터는 피해가 가장 큰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으로 창원시 전통시장·상점가 보호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스타필드 입점저지를 위해 결연한 의지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대책위는 지난 3월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입점저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4월에는 상인대표단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대책회의와 현수막, 전단지 배포, 시민대토론회, 서명받기, 결의대회 등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1월 30일 6·13 지방선거 영향으로 스타필드 허가 문제에 대해 차기시장이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책위 대표단은"지난 4월 18일 현지조사차 고양스타필드를 방문해 조사한결과 지역상권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됨을 확인했다"면서"왜 스타필드를 저지해야만 하는지 그 답을 알고 있기에 오늘 총궐기 집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초에 창원 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한 공론화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시민참여단 추출, 그리고 숙의토론을 거쳐 7월 24일 최종결론(권고안)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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