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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성료
권영규 회장 “선후배간 돈독한 정 나누고 마음껏 즐겨 재충전하길....”
기사입력 2019-05-15 21: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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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개교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녕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권영규. 창녕시설공단 대표)는 ‘2019년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모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지난 11일 밤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44회 동기회(회장 장영준) 주관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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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에 참석한 권영규 회장과 한정우 군수등 내빈들이 축하 케잌을 절단하고 있다.(위)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개회식 모습.(아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지난 11일 오후 6시 열린 전야제에는 권영규 총동문회장과 한정우 군수, 전필배 수석부회장, 박영화 재부동문회장, 문병근 재경동문회장, 성낙인(도의원)-윤태한(축협조합장)-성이경(창녕농협조합장)-홍성태 부회장등 400여명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모교 운동장에서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권영규 총동문회장은 “오늘 하루는 그 동안 바쁜 일상으로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감과 아름다웠던 학창시절의 추억과 정취를 느끼면서 마음껏 웃고 즐겨 삶의 재충전의 기회를 삼으시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자”는 짤막한 대회사를 남겼다. 

 

주관기수 장영준 회장은 한영사에서 “청운의 꿈을 꾸던 어린시럴을 회상하면서 선후배들간의 돈독한 우의를 다시 한번 나누면서 언제나 자랑스런 창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수여와 줄당기기, 제기차기, 축구, 윷놀이등 학창시절 한번쯤 해봤을 종목위주로 경기가 진행됐다. 창녕중학교는 지난해말까지 1만 5천여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장학표 전 부산대 총장과 노기태 부산강서구청장, 황창기 전 한미은행장등 정치 경제 문화계등 각 분야에서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경남의 명문중학교로 우뚝 솟아 있다. 내년 창녕중학교 제25회 대회장에는 전필배 수석부회장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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