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미술관 5월 전시는 지역작가들과 함께” | 사천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천
“사천미술관 5월 전시는 지역작가들과 함께”
기사입력 2019-05-09 11: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본문

사천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사천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의 전시를 마련했다.

사천시 문화예술창작소의 3인이 준비한 이번 전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진행되며 1관 윤영미 작가의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 채.근.담”展과 2관 박성식 작가의 “마음풍경...순환”展 그리고 3관 윤향숙 작가의 “시와 나무”展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3535039852_IngO1J6h_552a026b86ae49bf43a6
▲ 윤영미 작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박성식 작가는 어린 시절 뛰어놀던 마당의 담벼락, 따스한 햇살 아래 피어오른 나팔꽃과 같이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을 수묵화와 혼합재료로 표현한 깊이감이 느껴지는 한국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윤영미 작가와 윤향숙 작가의 작품에서는 글자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윤영미 작가는 채근담의 글귀를 서예와 전각 작품을 융합시킨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선보이며 이번 전시가 한글서예에서 한자서예로의 전환점이 되는 전시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3.15 미술대전 서각 대상, 경남도미술대전 서각 대상을 수상한 윤향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정시가 내포하고 있는 아름다운 감성을 나무에 새기고 칼과 끌의 곡선과 나무가 가진 투박한 질감을 잘 버무려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누구에게나 열린 사천미술관으로 운영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