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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최초 ‘방산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축
기사입력 2019-02-19 16: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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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군군수사령부,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2개사가 모인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창립총회’도 개최했다. 방산중소기업으로만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의회를 꾸리는 것은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가 전국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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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군군수사령부,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해군군수사령부는 군수물자의 조달과 지원,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정비품 국산화, MRO사업 등 군수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해군 군수사령부를 비롯해 예하부대인 정비창과 보급창은 방산부품 국산화 기획개발, 외주정비품 관련 정보를 우선 제공키로 협약했으며, 지역 기업 제품의 군 적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해 창원 경제 부흥을 일으키는 데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내용은 지역 방산업체 육성과 해군 군수업무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및 제반 교류·협력 분야에 대한 창원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해군 부품국산화 및 정비능력개발을 위한 지역 방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해군 방산업무 지원과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교류, 방위산업 관련 지역 기업 제품의 군 적용 가능성 검토 및 보유 기술과 신규 개발 기술정보 공유 등이다.

3자간 업무협약 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창원지역의 방산기업과 방산기업 진출예정업체를 대상으로 72개사의 회원사를 꾸려졌다. 연말까지 100개사를 회원사로 모집·확대해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은 기업협의회 자격으로 정부에 애로사항을 적극 어필해 여러 가지 규제를 해소하고, 보다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해군군수사령부의 군수품 입찰 및 수의계약 시, 창원지역의 뛰어난 기술을 가진 방산기업들이 이용할 기회를 제공받고, 창원시는 지역의 기업현황을 군수사령부와 공유해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연계해 우수 방산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고, 올 상반기 중으로는 수출계약을 통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4~5월 중 남미와 미얀마에서 방산수출상담회 개최 및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방산·항공기업의 수출지원을 적극 돕고 수출계약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이어 9~11월 인도네시아 및 일본시장에 진출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방산기업의 방산품 수출판로를 개척·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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