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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와 왕후의 사랑 이어준 산청곶감
기사입력 2019-02-19 15: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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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를 마음에 담아버린 광대, 그 광대의 진심을 받아들인 왕후. 그들의 마음을 이어준 것은 사랑처럼 달콤한 ‘산청 곶감’이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30분 방영된 TvN 월화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가짜 왕 하선이 중전 소운에게 ‘산청에서 올라온 맛있는 곶감’을 전하며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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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12회 방영분에는 임금이 진짜 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소운을 붙잡은 하선이 암살자가 쏜 화살에 맞은 상처를 치료 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극적인 상황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두 사람은 이후 궁으로 돌아와 대비전에서 환궁을 허락 받으며 손을 맞잡는 등 더욱 사이가 돈독해 졌다. 

그러던 어느 밤, 평소 귀한 음식을 내어오면 신하들에게 나눠 주는 하선의 모습을 알게 된 조 내관은 “산청에서 올라온 귀한 음식”이라며 밤참으로 곶감을 진상한다. 

“이제 더 이상 밤참은 먹지 않겠다 했는데”라면서도 한입 맛을 본 하선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모두 중궁전으로 보내 주시오. 이렇게 맛있는 건 나눠먹어야지”라고 말하며 중전 소운을 향한 마음을 전한다. 

내심 자신에게도 산청 곶감을 맛보라 할 줄 알았던 조 내관이 서운해 하며 돌아서려던 찰나, 하선은 도넛 모양의 산청 곶감을 조 내관에게 전하며 그의 마음도 어루만진다. 

산청 곶감이 소개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화 오후 9시30분 방영된다. 오는 25일 방영되는 14회차 방송에서는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의 부부 회화나무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에서는 전통 고택과 부부 회화나무, 옛 돌담길은 물론 독립운동과 관련된 실존 인물의 삶도 엿볼 수 있다.

남사예담촌에서는 유림의 독립운동에 관한 유물과 사료 등 을 확인 할 수 있는 유림독립운동기념관과 파리장서 기념탑이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면우 곽종석의 유적지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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