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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창녕군, 차량내 잠든아이 사망 사고 예방 비상벨 설치 900만원 예산 지원
학부모들 “사고 발생하면 비상벨 고장 핑계 어린이집 면책 주는 것” 반발
기사입력 2018-09-04 17: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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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어린이집 차량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5살난 어린이가 용광로같은 차량내에서 고통을 받다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전 국민의 분노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국가와 창녕군이 국민 혈세와 기계로 같은 사고를 방지하겠다며 내놓은 대책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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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차량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창녕군은 3일 군의회에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어린이집 차량 잠든아이 확인장치 사업’지원에 9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은 차량은 25대로 대당 36만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어린이집 차량에 ‘잠든아이 확인장치’ 설치를 위해 각 시군에 국비를 지원했다. 이 장치는 어린이 등․하원 차량이 어린이집에 도착한 후, 담당 교사나 운전자가 좌석 맨 뒤에 설치된 벨을 누르지 않고 문을 닫으면 비상벨이 울려 재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어린이집 원장이나 교사들의 무책임으로 인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국민의 혈세를 이용해 기계에 의지해 해결한다는 국가의 방침에 일반 국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이에 일부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원장이나 운전수, 교사가 애들의 안전을 위한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도 굳이 국민들의 세금으로 확인벨을 설치하느냐”며 “향후 잠든아이 사고가 발생하면 국가의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등 관계자들이 비상벨의 고장을 핑계로 면책을 주기 위한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다른 학부모들은 “기계장치보다 더 확실한 안전장치는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길 한폭판에서 승하차시키고 과속을 일삼는 사람들이 안전에 더 위협적“이라며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울분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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